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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궐] - (소개 및 줄거리)

by 불타는ICE 2019. 12. 21.

영화 [창궐] - (소개 및 줄거리)

 

-소개

영화 창궐은 2018년에 제작된 좀비물 한국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4DX로도 개봉했으며, 북미 쪽으로도 영화가 진출했습니다.

 

출연진은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민식, 이선빈, 김의성, 조달환, 박진우, 서지혜, 한지은, 정유안, 허준석, 공정환 등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현빈, 장동건, 이선빈입니다.

 

 

-줄거리

이양선에서 훈련도감의 군졸 중 한 명이 떨어진 무기를 줍다가 외국 야귀에게 물리고 맙니다. 다음날 그 군졸은 시장에서 밥을 시켜 먹고 있었는데, 그때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내인 식당 주인에게 목이 마른데 고기가 없냐고 묻습니다. 그날 밤, 그 군졸은 결국에는 야귀로 변하고, 자신의 아기를 잡아먹습니다. 또한, 그 장면을 목격한 자신의 아내까지 물어뜯고, 잠시 후 마을로 달려나가 백성들을 습격하며 제물포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습니다.

 

무사 박현(백수장)은 서양인과 총포 거래를 하기 위해 이양선에 올라탔습니다. 그곳에서 철창에 갇힌 남성을 보았는데 선장은 병에 걸린 남자이며 꼭 죽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은 훈련도감으로 돌아와 이양선이 영종도 인근에 정박해 있음을 알리고 이것을 박 종사관에게 알리려고 하는데 갑자기 병판 김자준의 수하들이 들이닥치고 관련자들은 모두 추포 되었습니다. 병판은 이들은 모두 역적이라고 선언합니다.

 

(중략)

 

이청은 궁으로 들어가 왕을 만나게 되고 지금 제물포에서 일어나는 일은 역병이 아니라 사람의 살을 물어뜯고 피를 빠는 짐승과 같은 야귀 떼이며 군사를 내어주면 야귀 떼를 소탕하겠다고 말하게 되고 왕은 이를 수락하려 하지만, 김자준이 반대해서 못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이청과 박 종사관의 일행들은 무사히 아침이 올 때까지 버텨냈습니다. 아침이 되었으니 이제 궁을 나가자는 이청에게 형의 부인 세자빈은 궁에 있는 야귀 떼들이 밖으로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모두 야귀로 변하거나 죽게 될 것이라며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설득합니다. 결국 마음을 바꿔서 궁에 있는 야귀 떼를 모두 소탕하기로 한 이청은 소리에 예민한 야귀를 인정전에 몰아 모두 불태워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박 종사관은 야귀를 유인하고 불을 붙여야 하는 일을 자신이 하겠다며 야귀에게 물린 곳을 보여주며 얘기하고 이청과 일행들을 궁 밖으로 내보냅니다. 박 종사관은 야귀로 변하기 직전 북을 치면서 야귀 떼를 모두 유인하고 불을 붙이지만, 김자준이 나타나 불을 꺼버리고 박 종사관을 칼로 찔러 죽입니다. 왼손을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반쯤 야귀로 변한 김자준은 왕의 옷이라 할 수 있는 곤룡포를 걸쳐 입고 야귀떼 사이를 당당하게 걸어 왕좌에 앉습니다.

 

결국 이청이 나서서 다시 북을 쳐서 야귀를 모아들이고 불을 붙이지만 또 김자준이 꺼버리고 이청은 수많은 야귀 떼들과 무쌍 난무를 찍습니다. 결국 덕희가 쏜 불화살로 불을 붙이는 데 성공하고 야귀 떼를 모두 불태우면서 지붕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김자준이 이청의 뒤를 따라 나가고 이 둘은 지붕 위에서 마지막 결투를 벌입니다. 끝내 이청은 김자준을 불구덩이로 던져버리고 김자준은 불에 타 죽는다. 그리고 이청은 무사히 탈출합니다.

 

마지막에서 이청과 그 일행은 큰 북소리를 울리며 남은 야귀 떼를 소탕하기 위해 군대를 데리고 오겠다며 약속했던 마을로 출동하고, 마을에 거의 다다릅니다. 야귀들과 싸우던 마을 주민들은 이청과 그 일행을 보고 반가운 미소를 짓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개인적인 의견

네이버에 검색해봤을 때 평점은 대체로 낮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좀비물 영화지만 갑툭튀도 없고,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도 아니니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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